다른 사람 유심칩으로 게임 아이템 산 20대 징역형_행운의 빙고 카드_krvip

대포폰 판매업자에게 사들인 타인 명의의 휴대전화 유심칩으로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구매하고 되팔아 거액을 챙긴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.

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28살 라 모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.

법원은 라 씨의 범행이 불특정한 다수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거나 상당한 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이뤄져, 범행수법이 매우 불량하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

라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 동안 대포폰 판매업자에게서 사들인 다른 사람 명의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이용해, 약 5천만 원 상당의 게임아이템을 산 뒤 되팔아 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.